건조했던 공기를 촉촉하게 적시는 봄비 소식이 들려오면, 우중충한 날씨에도 유독 잎사귀에 생기를 띠며 싱그러워지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습기마저 반가워하는 '습도 러버' 식물들과 빗물 활용 꿀팁을 소개합니다.


비 오는 날 더 푸릇푸릇, 고사리류 & 이끼
축축한 습기를 사랑하는 대표적인 식물로는 단연 고사리류와 이끼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공기 중의 수분을 듬뿍 머금고 자라기 때문에 비가 오면 한층 더 짙은 초록빛 매력을 뽐냅니다.
습할수록 튼튼해져요! 몬스테라 & 스파트필름
열대 우림이 고향인 몬스테라와 천연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스파트필름도 습한 환경을 아주 좋아합니다. 건조할 때보다 습도가 높은 날 잎사귀가 더욱 윤기 나고 건강해지는 튼튼한 식물들이죠.
야외 나무들도 봄비를 좋아해
실내 반려식물뿐만 아니라 버드나무나 단풍나무 같은 야외 나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메말랐던 가지에 봄비를 흠뻑 맞고 나면 더욱 싱그럽고 풍성하게 피어날 준비를 마친답니다.
빗물은 식물을 위한 '천연 영양제'
사실 빗물에는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하게 녹아있어 식물에게 훌륭한 자연 영양제가 됩니다. 비가 오는 날 베란다 창문을 열어두거나 화분을 잠시 밖에 내어 비를 맞게 해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 비 온 뒤 '통풍'은 선택이 아닌 필수!
단, 빗물 보약을 듬뿍 먹인 뒤에는 화분 속 흙이 짓무르지 않도록 통풍을 원활하게 시켜주어야 뿌리 과습을 막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다가오는 봄비 소식에는 우리 집 식물들에게 빗물 샤워를 선물하며, 한결 짙어진 초록빛 여유를 기분 좋게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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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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