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을 거라 기대했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처서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가을 기운은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데요,
강렬한 햇볕에 지치고,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발걸음도 조심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작은 안전 수칙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늦더위 속 야외 활동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벌과 뱀 사고 예방법을 함께 살펴볼까요?

벌 쏘임 주의 사항
벌을 피하려면 향수나 진한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고, 밝은색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약이나 비상약도 챙겨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벌집을 발견하면 가까이 가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침을 손으로 잡아 빼지 말고, 카드나 얇은 물건으로 밀어내듯 제거해야 합니다. 이후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고, 호흡곤란이나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뱀 물림 주의 사항
뱀은 스스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풀숲이나 계곡에서는 긴 바지·장갑·장화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손전등을 사용해 발을 먼저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혹시라도 뱀에 물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말고 고정하세요. 심장보다 아래에 두고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민간요법처럼 상처를 빨거나 꽉 묶는 행동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Credit Info
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자료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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