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은 사람뿐 아니라 식물에게도 힘든 계절입니다.
뜨거운 햇볕과 습한 공기, 갑작스러운 소나기까지… 식물들이 견뎌내야 할 환경은 생각보다 혹독하죠.
분명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우는데도 잎이 시들거나 색이 변하면 마음이 덩달아 무거워집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고, 상황에 맞게 관리해주면 여름철에도 싱싱함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에 자주 생기는 식물 이상 신호와 그에 맞는 관리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여름에 식물이 시들했을 때
식물이 시들었다면 먼저 뿌리 상태를 확인하세요. 뿌리가 썩었다면 상한 부분을 깨끗이 잘라내고, 새 흙에 다시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를 너무 많이 준 경우라면 흙을 완전히 털어내고 분갈이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배수가 원인이라면 마사토를 섞은 흙으로 교체해 물길을 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잎이 누렇게 떨어질 때
잎이 노랗게 변하며 떨어진다면 과습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 경우 썩은 뿌리를 제거하고 새 흙으로 옮겨 심어주세요. 통풍이 좋지 않아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잎을 조금 쳐내거나 큰 화분으로 옮겨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갈색으로 마를 때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고 마른다면 공기가 너무 건조할 수 있습니다. 분무기로 주변 습도를 높여주면 금세 좋아집니다. 반대로 햇빛이 지나치게 강해도 같은 증상이 생기므로, 식물을 그늘진 곳으로 옮겨주세요. 또한 비료를 많이 줬을 때도 잎이 마를 수 있으니 흙 일부를 교체하거나 분갈이로 영양 상태를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Credit Info
EDITOR 웨더뉴스 뉴스팀
자료 제공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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